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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說] 匈奴와 中行說
朴京範, 2009-01-16 오전 04:44:40  
 

漢의 孝文皇帝는 匈奴의 老上單于가 즉위하자 공주를 보내고 宦官 中行說(중행열)을 후견인으로 딸려 보냈다. 說은 가기를 원치 않았으나 억지로 보내니

“내가 가면 반드시 漢나라에 근심이 될 것이오.” 하고 갔다.

中行說은 單于(선우)에게 한나라의 좋은 음식과 술 의복 등을 가까이 하지 말고 백성들에게도 우리의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보이라고 간언하였다. 그리하여 나라에 의존하지 않는 强한 나라를 유지하라고 하였다. 行政도 가르쳐 인구와 가축을 셀 수 있도록 하였다.

漢의 使臣이

“너희는 늙은이에게 남은 음식을 주며 賤待하니 짐승의 습성과 다를 바가 없다.”

했더니 中行說은 되묻기를

“너희 漢나라에서는 늙은 어버이가 出兵하는 아들에게 가장따뜻한 옷을 주고 좋은 음식을 먹여 보내지 않느냐?” 했다.

“그렇다.”하고 使臣이 답하니

“匈奴에게는 싸움이 일이다. 싸울 수 있는 자를 保全해야 모두가 살아갈 수 있는데 어찌 너희 식으로 보려하느냐.” 했다.

使臣이

“匈奴는 父子가 한 자리에 눕고 아비가 죽으면 後母를 아내로 삼고 형제가 죽으면 그의 아내를 데려다 아내 삼으니 이 어찌 인간의 道理라고 보겠느냐.” 하니

“그것은 同宗의 종족을 保全하여 굳게 지키기 위함이다. 漢에서는 친족끼리도 疎遠하여 서로 죽이고 반역까지 하지 않느냐. 우리는 모두가 하나이기에 그런 것이 없다.”

하고

“우리에게 보내주는 솜과 쌀과 누룩은 수량을 정확히 하고 善美한 것으로 하라. 만약 부족하거나 粗惡하면 가을곡식이 익을 때에 맞춰 騎馬로 농작물 위를 달려 蹂躪(유린)할 것이다.” 하였다.

史記 匈奴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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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오전 04: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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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京範 : 저서
장편소설 <천년여황>, <은하천사의7일간사랑>, <잃어버린세대>, <베오울프와 괴물그렌델>.
시집 <채팅실 로미오와 줄리엣>.
짧은 소설집 <나는 이렇게 죽었다>.
장편소설 <마지막 공주> <꽃잎처럼 떨어지다>.
연작수필집 <생애를 넘는 경험에서 지혜를 구하다>
현재 의견 (2개) ↑ 추천순 보기 ↓ 반대순 보기

2. 이번 개편으로 .. 2009-03-31 오후 1:08:17
작성자 : 펜션타임즈 추천 (56)   반대 (42)    수정   삭제 
더욱 많은 일반교양자료가 게재될 것입니다.
1. 정말 지성인의 신문이군요. .. 2009-01-16 오후 11:30:48
작성자 : 독자 추천 (53)   반대 (5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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